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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YES ONLY · COPY 03 OF 07 · OP. SILENT NIGH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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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/main2026. 10. 17. 권두 인물 소개 ― 부록 『눈은 겨울에 내린다』 권두 인물 소개 ― 부록 서로에게 무엇이었는가 아르세니에게 그녀는 처음으로 자기를 보고도 돌아가지 않은 사람이었다. 그는 평생 사람들의 등을 보며 살았다. 흉터를 보면 눈을 내리거나 길을 건넜고, 아이들은 울었다. 그런데 배급 줄 끝에 선 여자는 눈을 피하지 않았다. 그게 거슬려서 끌고 갔고, 겁을 주려고 거칠게 다뤘고, 사람들 앞에 세워 창피를 줬다. 울면 됐다고 생각했다. 그녀는 울지 않았다. 대신 뭘 하면 되냐고 물었다. 그는 그 질문에 답을 주지 못했다. 평생 답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답을 가지고 있을 리 없었다. 그래서 외투를 던졌다. 발이 차가운 게 보기 싫다고 했다. 그것이 그가 가진 유일한 어휘였다. 그는 좋아한다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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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두 인물 소개

FILED 2026. 10. 17. 12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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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/main2026. 10. 17. 2ch 스레 【2ch 스레】【소련이 안 망한 세계】『눈은 겨울에 내린다』 최종화 반성회 스레 part.411 이름없음@오픈세웠다. 전 스레 다 찼으므로.최종화, 공식이 「약속은 지켰다」라고 말해버린 시점에서 전부 끝났다고 생각한다.나는 이미 어휘를 상실했다.2 이름없음@오픈1 수고아니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. 기다려 주었으면 한다.우리들 18개월 사귀어 왔는데, 마지막이 「봄이 와서 눈이 녹을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다」로 끝나는 것인가.끝이다. 끝나버렸다. 내 인생이.3 이름없음@오픈아르세니가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지 않았던 부분.거기가 제일 힘들다. 꺼내지 않았던 것이다. 쏘지 않았던 것이다.그저 세고 있었던 것이다. 숨을. 이미 없는 숨을.4 이름없음@오픈3꺼내지 않은 이유는 「약속」이기 때문이겠지.성탄이 끝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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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라인

FILED 2026. 10. 17. 12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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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라인 요약

FILED 2026. 10. 17. 12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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